최영중 성범죄 피해자 2명 더 늘어…모두 미성년자

2026-08-24 19:2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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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 성매매 혐의로 구속된 최영중 전 시의원의 추가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명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동 성매매 등의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된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검찰로 송치된 이후 수사과정에서 성범죄 피해자가 2명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명 모두 미성년자입니다. 

최 전 의원 사건 피해 미성년자만 현재까지 모두 4명이 된 겁니다.

수사 초기 경찰이 확인한 미성년 피해자는 1명이었는데 수사가 진행되면서 1명 더 늘었고 피해자 2명으로, 검찰로 사건은 넘겨졌습니다.

2명의 추가 피해자는 검찰과 경찰의 보강수사 중 통신 내역 등을 추가 분석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 미성년자 2명이 추가된 것이 맞다"며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의원은 중학생을 상대로 차량과 모텔 등에서 성관계를 하고, 나체 사진을 보내도록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에 다른 미성년자로부터 신체 사진을 전송받기도 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습니다. 

검찰은 내일 최 전 의원을 기소할 방침입니다.

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김지향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