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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몰카’ 20대…파도 풀서 추행한 혐의도
2026-08-25 13:45 사회
캐리비안 베이 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가 24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1>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여자 탈의실에 가발과 마스크 등을 쓰고 들어가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이 파도 풀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2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A 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캐리비안 베이 파도 풀에서 한 여성 엉덩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피해자 신고를 받은 워터파크 측 직원에게 적발됐고, 경찰은 정식 사건으로 접수한 뒤 조사했습니다.
A 씨는 여자 탈의실에 침입했다가 발각돼 달아난 지 이틀 만에 다시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얼굴을 가린 채 여자 탈의실 내부를 배회하다 이용객들 의심을 샀고 직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달 21일 A 씨를 집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