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노조, 31일부터 닷새간 총파업 예고

2026-08-25 18:05   경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 카카오 뱅크 모습. (사진출처=뉴시스)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다음 주부터 닷새간 전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지난달 하루 파업에 이어 이번에는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첫 연속 파업입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 파업을 진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 노조는 지난달 31일 하루 전면 파업에 이어 이달 12일부터 연장근무와 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에 돌입했고, 지난 14일 2차 추가 파업을 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실질적인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은 데다 노사 간 핵심 쟁점에도 변화가 없어 5영업일 연속 전면 파업을 결정했다는 입장입니다.

지난달 31일 첫 파업에는 약 700명의 조합원이 하루 연차를 쓰는 방식으로 참여했지만 주요 금융서비스는 큰 차질 없이 운영됐습니다.

사측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하는 한편, 노조와의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