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속보]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한 현직 경찰관 구속

2026-08-25 19:03 사회

 사진=뉴시스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 씨 실종사건 등을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법은 25일 실종사건 2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 및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로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 소속 A 경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제주지법은 “도주 우려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지난 5월 장미란 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받고도 장 씨에 대한 생사 여부나 소재를 확인하지 않고 실종자와 연락이 닿은 것처럼 허위로 처리해 사건을 종결한 혐의를 받습니다.

장 씨는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경장은 지난달 2일 접수된 60대 남성 실종 사건도 장 씨와 유사한 수법으로 허위 종결한 혐의도 있습니다. 이 남성도 지난 22일 제주 모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 전 취재진을 피해 법원에 출석한 A 경장은 심문 종료 후 법원 청사를 나서면서 “혐의를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소윤 기자 [sypark@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