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경장 “사망 전산입력은 단순 실수” 주장

2026-08-25 19:0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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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미란 씨 사건을 맡았던 경찰관의 허위 종결 의혹 속보로 이어갑니다.

이 경찰관, 유족들에겐 당시 장 씨와 통화가 됐다고 해놓고, 경찰 시스템엔 장 씨가 사망했다고 입력했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왜 사망이라고 입력했냐 추궁하자 실수라고 했다네요.

장 씨와 당시 실제 통화했는지도 상황이 엇갈립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기자]
장미란 씨 실종 신고를 자체 종결처리한 A 경장.

A 경장은 경찰 전산 시스템에는 장 씨가 사망했다고 입력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선 “사망으로  전산입력 한 건 단순 실수였다”고 주장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자신이 장 씨와 전화 통화도 실제로 했다는 주장도 굽히지 않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통신 기록엔, 장 씨가 지난 5월 12일 숙소를 나온 뒤 휴대전화가 꺼질 때까지, A 경장을 포함해 경찰과 전화 통화한 내역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A 경장은 "분명히 전화 통화를 했다"는 취지로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걸로 파악됩니다.

A 경장은 오늘 관련 질문을 받고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A 경장]
<전화를 안 했는데 (사망)했다고 쓴 게 어떻게 실수죠?> ….

객관적 증거와 A 경장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 

경찰도 허위 종결의 의도성과 동기 등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오현석
영상편집 : 변은민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