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갔다가 계산할 때마다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 느끼는데요.
가족이 삼겹살 한 번 구워먹으려고 해도 4만 원 넘게 든다는데요.
김지윤 기자가 직접 장을 봐서 한 상 차려봤습니다.
[기자]
오늘 저녁은 삼겹살을 먹어볼까 마트를 찾았습니다.
구이용 삼겹살을 고르고 쌈 싸먹을 채소, 김치, 쌈장, 마늘도 담아봅니다.
[박정순 / 서울 강서구]
"한 가족이 2만~3만 원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었어요. 어느 날부터인지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면서도 양도 줄어든 것 같고."
[안춘혁 / 서울 구로구]
"채소도 상당히 많이 (가격이) 올라가서 사기가 부담이 가네요. 삼겹살 먹기가 약간 겁날 정도로 진짜 많이 올랐어요."
집에서 삼겹살에 상추, 마늘까지 한 상 차려봤습니다.
삼겹살은 지난해보다 1천 원 가까이 올랐고, 곁들인 재료도 많게는 2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겹살 1인분 재료 평균 가격은 1만 191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밥상물가가 11.8% 오른 겁니다.
[노호영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관측실장]
"(마늘은) 봄철에 고온도 좀 빨리 왔었고요. 뜨거우면 크지 못하는 거죠. 단위당 수확량 자체가 적게 나타날 수밖에."
김치와 쌈장 같은 장류는 지난해 말 부가가치세 면제가 끝나면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부담이 더 커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김석현
영상편집: 변은민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