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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에 사람 없다?…직접 확인해 보니

2026-08-25 19:57 경제,사회

[앵커]
정부가 청년 공공주택 후보지로 검토 중인 용산어린이정원입니다.

청와대 측은 정원 이용객이 별로 많지 않다는 점도 개발 이유 중 하나로 들었는데요.

야당은 아니다, 이용객이 늘고 있다고 반박합니다.

이건희 기자가 실제 어떤지 정원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아지와 산책하고 아이와 사진을 찍거나 정원을 따라 여유롭게 걷습니다.

[현장음]
"너무 좋다. 가을에 나중에 또 오자. 알았지? <네>"

정부가 청년 임대주택 공급부지로 검토 중인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입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어린이정원 입구에 찾아가 지켜봤습니다.

[천영지/서울 영등포구]
"자전거 타고 오면 여의도에서 금방 오기 때문에 자주 이용…"

[이준열/서울 용산구]
"일주일에 못 와도 두 번 내지 세 번은 여기로 오고. 아들 손주다 보니까 활동량이 많잖아요. 그러니까 항상 넓은 공간을 찾아다니게 되는데…"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어린이정원 방문객은 2023년 약 17만 명에서 지난해 27만 6000명으로 늘었습니다.

올해는 7월까지 약 30만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청와대 인사가 정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준경 /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지난 13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린이들이 거기서 막 뛰놀고 그러면 참 좋겠는데."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도심 공공주택 공급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이건희입니다.

영상취재 : 홍웅택
영상편집 : 남은주

이건희 기자 [samsungbos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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