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전국 실종 32만 건 전수조사…제2의 장미란 나오나
2026-08-26 19:19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잇따라 드러나는 부실 대응에 경찰이 최근 3년 간 종결 처리된 전국 실종사건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30만 건이 넘는데, 일선 경찰서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3년간 전국 실종사건 종결 건수는 32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은 서울이 9만 2천여 건 등 서울 수도권이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경찰청의 전수조사 지시로 전국 경찰은 별도 팀을 구성하는 등 비상입니다.
[경찰 관계자]
"형사과 직원들이 다 달려들어서 원래 업무를 담당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다 확인하거나…."
경찰은 32만 건을 오는 11월까지 석 달 안에 재조사를 마치겠다는 목표입니다.
우선 비대면 종결 사례를 중점적으로 찾은 뒤 실종자의 범죄 연루로 사건이 수사로 전환됐거나 변사 처리된 경우 등으로 분류할 방침입니다.
비대면 종결의 경우 대상자의 안전 확인 과정과 실종 해제·종결 절차가 적절했는지도 살펴봅니다.
[경찰 관계자]
"실제로 허위 내용으로 그렇게 입력한 게 있는지, 안전에 이상이 없었는지, 잘 처리됐는지 다시 한 번 재검토한다는 그런 의미죠."
다만 정식 수사 전환 사건 외에는 실종 종결 내역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일일이 다시 확인한다 해도 얼마나 신뢰성 있는 결과가 나올지 의문입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