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차기 불출마 입장 밝혀야 63%…부동산 대책, 부정 평가 57%

2026-08-27 13:20   정치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 시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 '동의한다'는 응답이 63%, '동의하지 않는다'는 28%로 집계됐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모든 지역·연령대에서 이 대통령이 불출마를 표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73%, 강원·제주 68%, 인천·경기 65%, 서울 63%, 충청 62%, 부산·울산·경남 57%, 호남 54%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74%, 70대 이상 67%, 50대 63%, 10·20대(18~29세) 60%, 30대 60%, 40대 52%로 나타났습니다.

또 국민의힘 지지자의 82%, 민주당 지지자의 51%가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는데 동의했고 보수층의 75%, 중도층의 66%, 진보층의 55%도 불출마 선언에 찬성했습니다.

'8·13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향후 집값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 평가는 34%로,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부정 평가는 57%로 집계됐습니다.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높은 가운데 30대(30~39세)의 부정 평가가 71%로 특히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호남 53%에서만 높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정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또 진보층 57%는 긍정 평가했지만, 중도층 59%, 보수층 78%는 부정 평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6일 사흘간 전국의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시행됐고 응답률은 15.4%,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