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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에도 독감 유행…작년 넘어서
2026-08-28 16:22 사회
지난해 9월 한 소아청소년과에서 어린이가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광주 북구 제공)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 절기 유행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당국은 유행 및 중증 방지를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28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34주차(16~22일)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9.2명입니다.
이는 지난 2025~2026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31주 6.9명, 32주 7명, 33주 7.5명, 34주 9.2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와 마찬가지로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도 같은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가 31주 27명, 32주 48명, 33주 57명, 34주 61명으로 늘었습니다.
의심환자의 검체 검사를 통해 실제 바이러스가 검출된 비율은 인플루엔자 10%, 코로나19 11.3%로 의사환자 분율과 같이 최근 4주째 증가세입니다.
질병청은 9월 21일부터 어린이, 임산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접종 대상에 14세를 추가로 포함해 2012년생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장관감염증(장염) 환자는 전주 728명보다 증가한 8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