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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버스에 갇혀”…네팔 체류 한국인 촬영 영상 보니

2026-08-27 19:11 국제

[앵커]
현지에 있는 교민, 여행객들과 연락해봤습니다.

현지 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는데요.

그 영상과 함께 현지 어땠는지 정윤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강물의 물살이 거세고, 도로는 끊겼는지 사람들이 서성입니다.

네팔 중부 포카라 등을 여행하던 서동형 씨가 촬영한 건데 수도 카트만두로 돌아가려 했지만 이번 사태로 불가능해진 겁니다.

[서동형 / 한국인 여행객]
"한 8시간 정도 한 자리에 그냥 버스 안에 있다가 포카라로 오는 길은 조금 복구가 됐다고 해서 그냥 어쩔 수 없이 다시 (포카라로) 돌아오게 됐어요."

현지 교민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차승원 / 네팔 한인회장]
"이렇게 큰 홍수는 처음이에요. 저는 (네팔 산 지) 10년 차 돼갑니다."

동료의 생사를 걱정하는 현지인도 있습니다.

[나라연 한데 / 네팔인 가이드]
"가이드인 친구 5명이 지금 연락이 없어요. 카일라스 쪽으로 가려고 40명 넘게 손님 모시고 간 가이드인데…."

추가 홍수 우려로 피해 지역으로 향하는 길도 통제됐습니다.

[니쿤 / 네팔인 가이드]
"저기 우리 가는 길이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 다 날아갔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현장 접근마저 어려운 가운데 가족과 동료들의 기다림은 길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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