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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입고 과일 따는 시대…‘2026 A팜쇼’ 개막
2026-08-28 19:4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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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업에도 AI와 로봇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람 대신 모종을 심고, 농사일의 육체적 부담을 줄여주는 입는 로봇까지 등장했습니다.
최신 농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에이팜쇼에 정경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스마트팜에서 농작물을 키우고 사람이 하나하나 허리를 숙이며 심던 고추나 배추 모종을 기계가 자동으로 심어줍니다.
오늘 개막한 국내 최대 창농·귀농 박람회 에이팜쇼에서 농업에 속속 도입되고 있는 AI와 각종 첨단 기술이 선을 보였습니다.
과일을 수확할 때 노력을 덜어주는 착용 로봇도 눈길을 끕니다.
이렇게 조끼처럼 생긴 로봇을 입고 작업을 하면 70%의 힘만 들여도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김용범 / 청와대 정책실장(이재명 대통령 축사 대독)]
"우리 농업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AI 기반 농업 기술 혁신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356개 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박람회엔 개막 첫날부터 농업인을 꿈꾸는 학생들과 귀농 정보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최혜진 / 수원농생명과학고 교사]
"농업 관련된 다양한 기관들이 많이 있어서 학생들이 농업에서 할 수 있는 많은 일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신선미 / 경기 화성시]
"귀농 귀촌 준비하고 있고요. 홈페이지나 그냥 교육을 받을 때 궁금했던 거 너무 친절하게 다 상담해주셨어요."
행사장에선 전통주나 인절미, 사과고추장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농업 관련 체험 행사도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또 각종 장류와 떡, 김치볶음밥 등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들어 해외에 수출되는 다양한 K-푸드도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에이팜쇼는 서울aT센터에서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채널A 뉴스 정경은입니다.
영상취재 : 윤종혁
영상편집 : 조성빈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