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헬기 1대 승인받아, 네팔 위어댐서 실종자 수색

2026-08-31 15:38   국제,사회

 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색구조에 나선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국내선 공항 헬기장에서 수색작업을 위해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스1>

네팔 당국이 두산에너빌리티가 실종자 수색을 위해 운항을 신청한 헬기 두 대 중 한 대를 오늘(31일) 승인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쯤(한국시간 오후 2시 15분쯤) 실종자 수색을 위해 헬기가 출발했습니다.

승인받은 헬기는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무동 인근 등 위어댐 일대를 돌며 수색할 방침입니다.

사고 현장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홍수로 유실되면서 육로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해 헬기는 실종자 수색 핵심 수단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헬기 수색과는 별개로 드론 등도 활용해 고지대와 실종자들이 대피했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투입됐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 등 한국인 9명이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