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H농협은행 한국실업정구 추계연맹전이 31일부터 9월 5일까지 경기 고양시 농협대에서 열린다. 한국실업정구연맹 제공
국내 실업 소프트테니스 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26년도 NH농협은행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이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정구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12팀, 여자 9팀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남자부에서는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순천시청(감독 조성제)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순천시청은 최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에서 시즌 전국대회 4관왕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본 전지훈련을 떠나면서 4명만 이번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엔트리를 꾸리는 데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유영동 NH농협은행 감독은 “요즘 남자부는 특정 팀이 확실한 강자라기보다 당일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 운영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남자 단체전에는 순천시청을 비롯해 인천체육회, 대전동구청, 대구시체육회, 수원시청, 이천시청, 음성군청, 부산진구청, 서울시청 등이 토너먼트 승부를 벌입니다. 지난해 이 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팀은 순천시청입니다.
여자부에서는 곽필근 감독이 이끄는 안성시청과 김은수 감독이 지도하는 문경시청 등이 우승 후보로 거론됩니다. 지난해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오른 옥천군청도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 대진표에 따르면 안성시청은 순창군청과, 문경시청은 인천체육회와 각각 첫 경기를 치릅니다.
하지만 여자부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빠져 있어 전력 변화가 적지 않습니다. 한 실업팀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이 빠진 팀들이 있어 여자부도 어느 팀이 확실한 우승 후보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 등 개인전 5개 종목 결승을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합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