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덮친 폭우에 실종·고립 잇따라…전북서 2명 실종

2026-09-01 07:18   사회

 폭우가 쏟아진 31일 오전 9시 43분께 전북 고창군 아산면 한 도로에 승용차 한 대가 침수된 모습.(전북 소방 제공.) <사진=뉴스1>

전국에 비가 쏟아진 가운데 전북에서는 70대와 60대 남성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북 정읍과 고창에서 각각 70대, 60대 남성이 호우 속 논과 비닐하우스 등으로 나갔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전북소방에만 어제(31일) 51건의 피해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였지만 발견하지 못해 오늘 수색을 재개합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전남 영광(낙월도)에서 334㎜의 전국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고,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 인근에서는 폭우로 주택이 고립돼 2명이 구조되고 영광읍 무령리에서도 주택 뒤편 토사가 무너져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