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화살이 쏠리는 개각 인사가 한 명 더 있습니다.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인데, 과거 발언이나 경력보면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한 인사라는 거죠.
김 후보자, 공소취소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들어봤습니다.
최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승원 / 법무부 장관 후보자]
"70년만에 새로운 사법체계가 대한민국에 잘 안착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소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검찰 개혁 완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채널A 통화에선 대통령 재판과 관련해 공소 취소 검토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강압·불법 수사가 확인되면 공소 취소를 검토하는 게 국가 공무원인 검사로서 당연히 해야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부여할지 여부와 별도로 검사의 취소 가능성을 열어둔 거라는 해석입니다.
[김승원 / 법무부 장관 지명자(지난 2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기소는 처음부터 바로 잡았어야 할 잘못된 기소입니다. 공소취소는 선택이 아니라 법치주의 회복을 위한 국가의 의무입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대통령 공소 취소 모임 공동대표 이력을 앞세워 맹공을 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안 봐도 뻔하지 않습니까? 결국 국민이 아무리 반대해도 재판 취소에 올인하겠다는 겁니다."
한동훈 등 야권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이 되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대통령 공소취소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과거 대장동 변호인 활동 의혹도 문제 삼았습니다.
김 후보자는 "남욱 변호사 사건 변호사 명단에 형식적으로 이름을 올렸을 뿐, 한 차례 접견한 게 전부"라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 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한일웅
영상편집 : 이승근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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