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용혜인 “원외정당 어려움”…비례대표 사퇴 거부

2026-08-31 19:22 정치

[앵커]
어제 개각 발표 이후 새로운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정치권 논란 전해드립니다.

기본소득당의 유일한 의원인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자.

관행을 깨고 장관직에 오른 뒤에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그만두지 않기로 하면서 혈세로 당부터 챙긴다는 야당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혜주 기자입니다.

[기자]
[용혜인 / 기본소득당 의원]
"<의원직 겸직 논란 관련해서 한 말씀 부탁…> 고생 많으십니다. 안녕히 가세요."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장관이 되더라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용 후보자는 SNS를 통해 "특권과 혜택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는 잘 안다"면서도 "사퇴할 경우 원외 정당이 돼야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연합정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용 후보자.

의원직을 사퇴하면 민주당 소속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이 승계하고, 기본소득당은 원내 정당 지위를 잃습니다.
 
원외 정당이 되면 정당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돼 분기마다 받는 2억 7천만 원 가량이 끊기게 됩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왜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안 한다고 합니까? 11억 못 받을까 봐 지금 사퇴 안 하는 거 아닙니까? 이건 명백한 국고 손실입니다."

김재섭 의원도 "혈세를 기본소득당의 기본소득으로 쓰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기본소득당 신지혜 최고위원은 "의원직을 유지하는게 민주진보개혁 진영의 연합정치 정신에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한일웅
영상편집: 최동훈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