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국방장관, 그리고 첫 문민 국방부 수장,
안규백 장관, 이제는 다시 여당 국회의원으로 돌아가겠죠.
국방장관 자리에서 물러날 때까지 안규백 국방장관 탈영 의혹이 또 불거졌습니다.
국회 예결위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당사자인 안 장관에게 물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군무 이탈]했던 사실 진짜 없습니까?"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없습니다. 없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단언컨대 없으시죠?"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없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그러면 군이나 공기관에 의해서 [군무 이탈]로 오해받았던 사실은 있습니까?"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없습니다."
한동훈 의원이 이어서 영창 질문을 던집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안규백 장관님이 [영창]에 갔다 오신 적 있으세요?"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지금 <수사기관에서 수사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리기가 제한됩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군무 이탈한 사실 있냐, 군무 이탈 오해받은 사실이냐 이렇게 여쭤봤죠? 거기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하지 않고 단언컨대 아니라고 하셨어요. 영창 갔다 왔냐에 대한 답은 그게 아닙니다. 단언컨대 아니다가 아니라 그건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이니까 답변이 제한된다?"
[안규백 / 국방부 장관]
"곧 밝혀질 것으로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검증 실패를 문제 삼았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새로 강신철 후보자가 임명됐습니다. 군무 이탈 경력이나 아니면 전 인원의 1%도 안 가는 영창 갔다 온 경력이 있으면 국방장관 해야 됩니까? 안 해야 됩니까? <그건 제가 말씀드릴 사안이 아닙니다.>"
안 장관은 국방위에서 탈영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안규백/국방부 장관]
"물러나면은 소상히 설명을 드릴 기회가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감사했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청문회부터 지금까지 안 장관 하면 떠오르는 게 탈영 의혹과 국군사관학교 통합 파열음만 남은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집권 여당 중진의원으로 돌아가서는 본인 말대로 곧 밝혀진다고 하니 갖가지 의혹 소상히 설명은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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