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사건 2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지난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주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부 모 경장이 오늘(1일) 검찰에 구속 송치됩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 오전 부 경장의 허위 종결 여부 등에 대한 수사 결과를 브리핑합니다.
부 경장은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 경장이 담당한 실종 신고 298건 가운데 63건을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하지 않거나 관련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제주지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경찰 수사 기록을 토대로 허위 종결의 범행 동기와 추가 허위종결·피해 여부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