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中 유학생 살해’ 중국인 강사는 31세 정창성

2026-09-01 09:1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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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살인·신체손괴 등)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강사 정창성에 대한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동안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정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머그샷) 등이 담긴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정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5개입니다.

경찰은 정씨에게 살인 및 시체손괴·유괴·은닉,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5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지난달 25일 구속된 정씨는 지난 20일 오전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원룸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 A(25)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경북 경주와 경기 군포 등지에 유기했습니다.

정씨는 A씨 살해 후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경찰에 허위 실종신고를 하고 여장을 한 채 동대구역까지 이동해 A씨의 휴대전화를 꺼버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정씨와 A씨의 관계 및 정씨 범행 전후 행적 등을 추적하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씨는 A씨와 연인 관계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지만, A씨 주변 사람들은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정씨가 강의한 수업을 A씨가 들었던 것은 확인됐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