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후보자 흠집내기 단호 대응…이진숙, 최소한의 인간성 상실”

2026-09-01 11:22   정치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뉴스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일)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되 근거 없는 흠집 내기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첫날인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로운 내각이 추석 전 신속히 진용을 갖추고 국정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인사청문회 때문에 민생 입법이 멈추거나 정쟁 때문에 예산 심사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민생 법안 처리와 국정 과제 입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민생 법안을 볼모로 잡는 엉터리 필리버스터와 습관적인 발목 잡기도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대화와 협상의 문은 열어두되 막무가내식 정쟁과 몽니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선 "5.18 재조명과 유공자 명단 공개를 운운하고 있다고 한다"며 "책임감을 느끼고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이슈되는 것을 즐기고 있는 거 아닌지 의심까지 든다. 제가 개인적으로 봤을 때 최소한의 인간성마저 상실한 모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