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위원장은 오늘(1일) 아침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 청와대 안에 있는 사람들은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권력을 가지고서 추진을 할 것 같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어 "지금 시대가 옛날 70년대나 80년대 권위적인 권력을 가지고서 국민을 다스릴 때와 지금 민주화된 지가 벌써 40여 년이 지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국민을 그런 식으로 판단해서는 정치적으로는 성공이 불가능하다"면서 "지금까지 권위주의적인 정권이 다 실패한 원인이 뭐냐 하면 세상은 바뀌었는데 자기가 국가 운영은 항상 똑같은 식으로 하려니까 성공을 못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면 전환을 위해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개각으로 그런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는 굉장히 회의적"이라면서 "최근 지지율 하락세는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 국민이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그러면 국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바꾸지 않고서는 국면 전환은 불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대통령을 향해서는 "소위 민심을 정확하게 읽으시고 그에 따라서 정책을 굉장히 유연하게 이끌어가셔야 한다, 한번 내가 얘기한 거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거를 끝까지 추진해야 하겠다는 사고를 가지시면 안 된다"고 당부하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탈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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