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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 친일 논란’ 하영, 중증외상센터 시즌2 자진 하차

2026-09-01 10:18 문화

 사진=뉴시스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이 '중증외상센터'에서 하차합니다.

넷플릭스 측은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하영 배우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증중외상팀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입니다.

하영은 간호사 천장미 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시즌1 인기에 힘입어 올해 10월 시즌2 촬영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작품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는 지난달 24일 KBS2 '말자쇼'에서 시즌2 제작에 대해 "현재 프리(프로덕션) 작업이 끝나서 장소를 서칭하고 있다. 아마 10월에 촬영이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후속편 제작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하영의 출연 여부에 시선이 모였습니다.

하영은 최근 증조부 친일 행적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달 7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는데, 이후 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에 의사로 활동했던 안상호로 알려지면서 당시 행적을 두고 친일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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