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소수 미꾸라지 때문에 경찰 명예훼손 안타까워”

2026-09-01 14:26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장윤기 사건 은폐 의혹과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 등으로 불거진 경찰 개혁 문제를 언급하며 "언제나 우물물을 흐리는 아주 소수의 미꾸라지 같은 존재가 있는데, 그 몇몇 때문에 성실하고 충실하게 일하는 대부분의 경찰들이 명예에 손상을 입고 자긍심이 훼손되는 것 같아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찰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국가 질서 유지 역할뿐만 아니라 봉사적인 역할들, 매우 큰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이 실제로 수행하는 업무에 비해서 인력도 매우 부족하단 점을 짚으며 업무량 과중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만약 (공직자의) 거의 대부분이 그런 부패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위를 하면, 그 조직이 살아남을리가 없다"며 "압도적인 다수는 정말 제 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점은 경찰도 마찬가지"이고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경찰관 여러분들은 힘내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