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대표, 스틸 주한미국대사 면담…“한반도 문제 긴밀 소통 재확인”

2026-09-02 17:38   정치

 외교부는 2일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면담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정부의 북핵대표인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2일 외교부 청사에서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면담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면담 사실을 밝히며 "양측은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제반 현안에 있어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긴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본부장과 스틸 대사는 한미 관계 전반을 비롯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 등으로 관심이 쏠린 북미 대화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달 15일 광복절 때 이 대통령이 밝힌 '종전 다자 논의' 제안 등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을 미국 측에 상세히 공유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면담은 지난 7월 한국에 도착한 스틸 대사와 정 본부장의 상견례 성격으로 이뤄졌습니다.

스틸 대사는 앞서 지난달 4일 조현 외교부 장관을 예방했고 12일에는 신임장을 제출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첫인사를 나눈 바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