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UA.NEW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러시아군이 키이우주 브로바리 지역 포흐레비 마을의 창고 단지를 공격했다”며 현장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차량이 창고 앞을 지나던 중 첫 번째 폭발이 발생하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바닥에 쓰러진 직후 두 번째 폭발이 이어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키이우주 군사행정부는 “이번 공격으로 최소 8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며, 브로바리·보리스필·부차 지역의 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4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은 최근 서로의 물류창고나 유통업체를 잇달아 공격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겨울철 물류 공급에 방해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도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전자상거래 업체 오존(Ozon)의 물류시설에 드론 공습을 한 바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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