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자 문자, 불법 청탁 아닌 의정활동…한동훈이 흠집 내려 해”

2026-09-03 18:1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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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제기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 “근거 없는 흠집 내기”라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3일 국회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가 보낸 문자에 대해 “청탁금지법에서도 보장하는 국회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이라며 “이를 불법 로비로 매도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억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치료제 허가를 청탁한 것이 아니라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한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법무부 장관이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3년간 검사 11명을 투입해 수사하고서도 기소조차 못 한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의원이 당시 검찰의 영장전담판사 교체 요구를 대법원이 거부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검찰이 영장전담판사를 입맛대로 고르려 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정치적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한 선동과 무책임한 의혹 제기를 그만두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