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번 개각은 국민 포기 선언…공소 취소, 그리고 좌파 챙기기”

2026-09-07 13:03   정치

 <사진=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거듭 "김승원·용혜인 지명 철회는 물론, 개각 자체를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장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들 모두 청문회장에 앉을 자격조차 없다. 민심을 거역하면, 민심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개각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포기 선언이나 마찬가지다. 개각의 목표는 분명하다. 공소 취소, 그리고 좌파 챙기기"라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낯 뜨거운 오빠 뇌물 사건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 대표는 이어 "문제는 이 청탁 결과로, 실험용 쥐가 피를 토하며 죽는 약이 코로나 치료제로 나올 뻔했다. 이 청탁으로 국민의 목숨이 다 날아갈 뻔했고, 멀쩡한 기업을 상장 폐지로 몰아 개미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뇌물죄를 넘어, 주가 조작 공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고보조금이 기생충 정당을 양산한다고 하더니 이제 그 보조금을 받겠다고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산주의 혁명조직에서 '노 워크, 예스 머니'(No work, Yes money)를 외쳤고, 군대 내 동성애를 옹호하고 비동의 강간죄 도입을 주장했다"며 "이제 대통령이 끄집어둔 임신 중지 약물을 신속하게 도입하겠다고 한다. 결국 이재명 정권의 좌파 정책 특공대로 지명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는 "어떻게 골라도 이런 사람들만 골랐는지 기가 막힌다. 만사형통 김현지 실장이 인사 검증도 짓뭉갠 것이 아닌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김현지가 인사 라인이라는 내부 고백이 진짜 현실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