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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냉동창고에 피살 60대 여성…수백억 대 위조 상품권 발견
2026-09-07 15:36 사회
<사진=뉴스1>
60대 여성을 카페로 유인해 냉동 창고에 감금한 뒤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운영하는 파주시 문산읍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 B 씨를 냉동 창고에 감금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상품권 거래 관련 협의를 위해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카페 냉동 창고 안에선 또 수백억 원대의 위조 상품권이 발견됐습니다.
카페 폐쇄회로(CC)TV엔 두 사람이 함께 냉동 창고 안으로 들어갔다가 이후 A 씨 혼자 나온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B 씨 가족은 다음 날인 4일 새벽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 반경 해당 카페 냉동 창고에서 B 씨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또 A 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같은 날 오후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 6일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B 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및 공범 유무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