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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공항서 활주로 벗어나 돌진…최소 5명 사망
2026-09-07 19:4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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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서 착륙하던 아마존의 화물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며 주차된 차량들을 덮쳤습니다.
최소 5명이 숨지는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기 한 대가 활주로에서 멈추지 않고 주차장을 향해 그대로 돌진합니다.
[현장음]
"세상에 어떡해!"
오른쪽 날개에선 검은 연기와 화염이 치솟습니다.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공항에서 미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화물기가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난 겁니다.
[현장음]
"이 항공기가 7번가 60번 도로를 넘어가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최소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는데, 이중 3명은 중태입니다.
[라이드 자달라 / 마이애미 소방서장]
"비행기가 차량들과 충돌해 2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조종사와 부조종사를 구조하기 위한 수색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해당 화물기는 32년 된 기체로, 20년 넘게 여객기로 운항되다 2015년 화물기로 개조돼 운항해왔습니다.
사고 당시 시속 200km 넘는 고속 상태로, 관제탑 교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조종사들은 착륙 전 비상 상황을 선포하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마이애미 공항이 폐쇄되며 항공편 약 250편이 지연됐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최창규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