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승원·용혜인에 “인사시스템 통해 지명…청문회 거쳐야”

2026-09-08 08:53   정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개각으로 지명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청와대는 두 후보자 모두 원칙대로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검증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7일(현지시각)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수행 중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 제도 자체가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검증 절차"라며 "인사위원장의 책임 아래 인사 시스템을 거쳐 지명된 후보인 만큼 원칙대로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사 검증체계를 갖추고 강화(할 것)"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용 후보자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부적격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특별히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