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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동태평양서 해상급유선 격침…마약선 급유 의심
2026-09-08 09:25 국제
미 남부사령부가 지난 1월 23일 태평양 밀수선을 단속하고 있다. 이 사진 촬영후 미군은 선박을 격침시켜 선원 2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 사진=뉴시스
미군이 동태평양 해역에서 7일(현지시간) 불법 해상 마약거래 조직을 위한 부유식 해상급유소로 의심되는 시설을 타격해서 선박 한 척을 격침시켰다고 미국 남부사령부가 발표했습니다.
남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 X 계정을 통해서 "우리 정보기관들도 이 선박이 과격한 국제 마약 테러조직인 '로스 초네로스'와 연관된 것이라고 확인해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 초네로스는 에콰도르의 과야킬에 기반을 둔 마약 조직으로 마약 밀수와 테러활동을 해온 국제 범죄 조직입니다.
사령부는 "미군은 앞으로도 서반구에서 활동하는 마약운반 조직에 연료를 공급하거나 물류 운송을 돕는 시설과 인력에 대해서 이번 처럼 정밀하고 전문적인 소탕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