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방 총책’ 김녹완, 오늘 대법 선고…무기징역 확정되나

2026-09-10 07:31   사회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2월 8일 오전 9시 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착취방인 '목사방' 총책 김녹완(33)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역대 최대 규모 텔레그램 성 착취방을 운영한 총책 김녹완(34)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이 10일 나옵니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이날 오전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를 받는 김녹완의 상고심 선고를 진행합니다.

김녹완은 지난 2020년 5월 텔레그램에서 피라미드형 성폭력 범죄집단 '자경단'을 만들어 지난해 1월까지 남녀 피해자 23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협박·심리적 지배 등을 통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녹완은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목사'라고 부르도록 했으며 텔레그램 성 착취방은 '목사방'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는 조직원에게 '전도사', '예비 전도사' 등 직위를 부여하고 전도사가 김녹완과 예비 전도사 사이를 잇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1심과 2심은 김녹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10년간 정보공개·고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 제한,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