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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서울시장 후보’ 수첩 논란에 “제 이름도 있다”
2026-09-10 09:31 정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5차 본회의에서 수첩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의 수첩 속 '서울시장 후보' 명단 논란과 관련해 "제 이름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10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출연한 김 대표는 "정청래 전 대표가 '김민석 이름도 넣고 그래라'라고 하셨더라"라며 "(수첩 속) MS라고 돼 있는 게 한민수냐 (분석 등이) 있는데 제 이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제가 나갈 이유가 없다"라면서 "어떤 요소를 가진 후보가 나가야 서울에 어필할 건가, 필승 카드인가를 분석하면서 썼던 것"이라며 "여기저기서 말씀 주신 것을 생각하기 위해 적어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적힌 인물이 강훈식, 우원식인지에 대해선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니 그렇게 양해해 주시면 좋겠다", 이진숙·한동훈 아웃(out)' 문구와 관련해선 "국회에 있으면 안 될 분인 것 같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정 전 대표는 김 대표 수첩을 두고 "워크숍 때는 마이크 잡고 농락하더니 이번에는 수첩으로 때리느냐. 불쾌하다"며 "서울시장의 꿈을 꾸다 낙선한 민석, 영길 등이 좋은 후보이니 수첩에 적어 놓으라"고 지적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