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호르무즈 파병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10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이 차관은 "항행의 자유라든지 국제 항로의 안전 등 모든 국가의 이해관계에 공통된 측면이 있다"라고 설명하고 "우리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국민의 안전이나 국가의 경제적인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검토 단계에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사단 중동 파견에 대해서는 "간 것은 맞다, 방문 국가나 장소 등을 말씀드릴 수 없음은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조사단 방문이 반드시 파병을 전제로 한다거나 파병을 준비한다기보다는 전반적인 상황을 평가하고 검토하기 위한 단계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파병 동의 절차에 대한 질의에는 "당연히 해외 파병을 하게 된다면 국민적 공감대라든지 국내법 법적 절차에 따라서 국회에 보고하고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답하고, 미국의 요청에 대해서는 "시기라든지 미국이라든지 이런 요소보다는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경제적 이익이라는 국가 이익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검토하고 있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