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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집회에 ‘李 영정사진’…한병도 “이런 국회의원 필요 없어”
2026-09-11 13:44 정치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사진=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단언컨대 대한민국에 이런 국회의원 필요 없다"며 "이 후안무치한 사람을 이대로 두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이 또다시 국회를 극우세력 준동의 장으로 변질시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전날(10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이 의원이 주최한 '국민이 심판한다! 국민대회' 집회를 언급하며 "부정선거 음모론뿐만 아니라 (5.18) 유공자 명단 공개와 북한군 개입설을 들먹이며 5.18을 모독하는 망언들이 또다시 난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심지어 이재명 대통령의 영정 사진까지 등장했다"며 "이진숙은 이를 만류하기는커녕 집회가 진행되는 내내 행사장 한편에 자리 잡도록 방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생각이 다르고 이념이 다르다 하더라도 이런 방식의 공격을 어느 국민들이 인정하겠나"라며 "더욱 문제인 점은 이진숙은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조차 자각하지 못한 채 파렴치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