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안양공장 납품업체서 60대 남성 손가락 절단

2026-09-11 14:05   사회

 사진: 뉴스1

경기 안양시 오뚜기 공장 부지 내에서 60대 남성 근로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뚜기 측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쯤 안양시 오뚜기공장 납품업체에서 일하던 60대 근로자 A씨의 오른손 중지 끝 부분이 절단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작업이 끝난 뒤 채소 분쇄기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고 직후 A씨는 20분 거리의 봉합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오뚜기와 도급계약을 맺고 채소 등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업체는 안양 오뚜기공장 내 건물을 임대해 사용 중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고 원인과 작업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