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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동훈 반드시 처벌”…韓 “이빨 다 뽑겠다”
2026-09-11 19:16 정치
[앵커]
수첩 노출 이후 김민석 대표와 한동훈 의원의 기싸움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김 대표, 이미 한 의원은 아웃되고 있다면서 여당 지도부와 함께 맹폭을 이어갔는데, 이에 한 의원 다소 수위 높은 발언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어떤 발언이었을까요.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회의 중 말실수를 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후보자… 한동훈, 아 제가 죄송합니다. 한동훈 후보자라고 부른 이유는 <한동훈 청문회>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한동훈 청문회'로 바꿔 부르며 한 의원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반드시 처벌해야 된다는 판단이 국민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굳이 '아웃(out)'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국민의 판단에선 '아웃'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여당 지도부는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조선 불량 쪽 가위, 한동훈 의원에게 다시 묻습니다. 공익 제보라는 말 한마디면 자료의 취득과 공개를 둘러싼 의문이 모두 사라집니까?"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동훈 의원이 스스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이제 다시 덮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한 의원은 곧바로 맞받아쳤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김민석 등 민주당 오빠들에게 제가 경고합니다. 그냥 저를 무너뜨리십시오. 국민을 대신해서 그 이빨 다 뽑아드리겠습니다."
민주당이 신약 로비 의혹 제보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공익제보자를 아웃팅하는 정치세력, 두고 봐야 합니까?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 이거 공익이라고 생각하고 정치할 겁니까? 그럼 당신이야말로 아웃돼야 합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한일웅
영상편집 : 장세례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