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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도중 갑자기 ‘펑’ ‘와르르’…폭발에 벽 무너져 10명 사망·64명 부상 [현장영상]
2026-09-12 08: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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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에서 열린 가톨릭 수호성인 축제 도중 불꽃놀이용 화약이 폭발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64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현지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5일(현지시각) 멕시코주 테마스칼싱고의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 루스 성당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수백 명의 주민들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불꽃놀이용 화약이 폭발하면서 성당 벽 일부가 무너졌고 이로 인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64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성직자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멕시코주 검찰은 정확한 폭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멕시코에서 거리 축제와 종교 행사에서 불꽃놀이가 자주 사용되면서 화약 폭발 사고도 반복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약 4년 전에도 중부 이달고주 우에후틀라 지역에서 불꽃놀이 폭발 사고가 발생해 17명이 다쳤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