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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막냇동생 이름은 ‘슈바오’…100일 만에 폭풍 성장
2026-09-11 19:4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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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작았던 푸바오 막냇동생이 100일만에 폭풍성장했습니다.
슈바오라는 이름도 생겼습니다.
신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육사 품에 안겨 등장한 판다.
사람들이 신기한 듯 눈을 반짝입니다.
푸바오와 루이, 후이바오에 이어 국내 세 번째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입니다.
생후 100일을 맞아 방사장에 처음 나왔습니다.
태어날 당시 171g에 불과했던 몸무게는 5.5kg을 넘겼습니다.
눈을 뜨고 뒤집기와 배밀이 등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이젠 검은 무늬가 뚜렷한 어엿한 판다 모습을 갖췄습니다.
언니 푸바오와 쌍둥이 자매를 길러낸 '경력직' 엄마 판다는 한층 노련하게 보살피고 있습니다.
[강철원 / 에버랜드 판다 사육사]
"'좋아 죽는다' 이런 느낌이에요. 엄마가 아기를 어떻게 할 줄 모르고 어르고 만져서 들었다 다시 놓고 깨무는 흉내를 냈다가 굉장히 주무르고 발로 눌러서 못 움직이게도 하고."
이름도 생겼습니다.
23만 명이 참여한 대국민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름은 슈바오.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란 뜻입니다.
[구혜원 / 관람객]
"여명이라는 의미도 있고, 앞으로 더 건강하고 밝게 그리고 여명처럼 사람들한테 희망을 주는 판다가 됐으면 좋겠어서."
슈바오는 외부 환경 적응 과정을 거쳐 빠르면 올해 안에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호
영상편집 : 이태희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