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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용혜인 사퇴에 김승원 집중 타격…엄호 나선 민주당
2026-09-13 18:2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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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혜인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정치권의 시선은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2026년의 조국'이라고 규정하며 총공세를 예고했고, 반대로 민주당은 김 후보자 사수에 올인하면서 방어선 구축에 나섰습니다.
박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자마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집중 타격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제 김승원 차례"라며 "김승원을 밀어붙이려는 이유는 단 하나, 결국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공소 취소'"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를 문재인 정부 시절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에 빗대기도 했습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조국 사태와 또다시 이어지는 불공정의 데칼코마니입니다. 이재명 정권이 지금 그 강을 다시 건너려 합니다."
"용 후보자를 버렸다고 김 후보자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 엄호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자 관련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저격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는 불법 유출 사건을 철저하게 파헤쳐서 정치검찰 종식에 종지부를 찍겠습니다."
김 후보자에 대한 당시 검찰 수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엮으려 시작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서울서부지검 2022년 수사보고서에 김 후보자의 정치적 이력과 대장동 사건 관련 인맥이 담겨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영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수사 기록 조사보고서 그런 게 나왔고 그 안에는 김승원 당시 의원과 이재명 당대표를 어떻게든 엮으려고 하는 모든 흔적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수사 착수부터 내부 문건 유출까지 전 과정을 끝까지 따져 묻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영상편집: 최동훈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