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모레노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이 1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입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모레노 감독은 13일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한 외국인 코칭스태프 5명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모레노 감독은 "많은 꿈과 책임감을 갖고 한국에 왔다. 한국 대표팀을 이끌게 돼 기쁘다"라면서 "더 나은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나의 팀을 만들어 팬들이 대표팀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A매치에 나설 첫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물러난 홍명보 전 감독 후임으로 모레노 감독을 공개 채용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11월 27일까지로 9∼10월 4경기와 11월 2경기 등 모두 6차례 A매치를 지휘할 예정입니다.
모레노 감독은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2019년에는 스페인 대표팀을 직접 이끌기도 했으며 이후 AS모나코(프랑스), 그라나다(스페인), 소치(러시아) 등을 지휘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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