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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민석 향해 “지분 요구한 적 없다…우당에 모욕적”

2026-09-13 14:19 정치

 <사진=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모욕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조 원장은 13일 페이스북에 "조국이나 혁신당이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지분을 요구한 것처럼 만들었다"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12일 "지분을 놓고 나누는 시대는 지났다",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하건 연대를 하건, 대원칙은 경쟁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 원장은 "내란과 대선 과정에서 어깨걸고 싸웠던 우당(友黨)을 향해 그런 표현을 써야 했느냐"라면서 "상대가 그런 주장을 한 적이 없음에도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공격하는, 전형적인 '허수아비 때리기' 공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혁신당의 '경쟁력'이 약하니, 혁신당은 머리 숙이고 입 닫고 들어오면 받아는 주겠다는 취지로 읽힌다"며 "민주당 대표와 지도급 인물들은 이 대통령·정부 지지층을 갈라치고, 우당인 혁신당을 조롱하고 견제하고 밀어내는 데 급급하다"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조 원장은 이어 이어 "6·3 (지방선거) 이후 하락한 이재명·정부 지지율 회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일만 하고 있다"라며 "집권 여당으로서 국정과제 완수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고, 진영의 단결에 도움되는 발언만 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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