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용혜인, 장관 후보직 사퇴…지명 14일 만에 낙마

2026-09-13 18:26 정치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2. 용 후보자 사퇴로 내일부터 개막되는 인사청문 정국은 김승원 후보자에 초점이 쏠리고있습니다.

여당은 사수에 야당은 낙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 중동 전선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인도 정상이 "중동 분쟁을 자제하라"며 미국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용혜인 후보자가 결국 장관 후보자 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지명 14일 만입니다

자신과 기본소득당에 쏟아진 의혹과 국민의 눈높이를 넘지 못한 겁니다.

이번 정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처음으로 청문회 일정조자 잡지 못한 채 낙마한 첫 사례가 됐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정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용혜인/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내고자 했던 저의 결심과 함께 장관 후보직을 오늘로써 내려놓고자 합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14일 만에 사퇴했습니다.

일요일 오전,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사흘 전만 해도 용 후보자의 선택은 '사퇴'가 아니었습니다.

35분간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청문회를 요구했지만 주말을 거치며 마음을 바꿨습니다.

[용혜인/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지난 10일)]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인사청문회를 열어주십시오."

[용혜인/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오늘)]
"여당도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그 직을 수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시작한 오늘 회견은 5분여 만에 끝났습니다.

민주당으로부터 결단해 달라는 뜻을 전달을 받았다고 밝힌 용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에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용혜인/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대통령께서 저를 믿고 큰일을 맡겨주셨던 믿음에 감사드리고, 또 그 소임을 미처 다해내지 못하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용 후보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회견을 마쳤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영상편집 이혜리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