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 5개국 정상, 한국 찾아 이 대통령 만난다

2026-09-14 10:15   정치

 [사진: 이재명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4일)부터 2박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을 진행합니다.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중앙아 정상들을 만난 뒤 모레 정상회의도 직접 주재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정상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며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정상급으로 격상시키고, 중앙아시아의 성장 수요와 우리의 공급망·시장 확대 전략을 결합한 호혜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앙아 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하길 기대했습니다. 또 일회성 정상외교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신북방정책 구현과 외교 다변화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정상외교 일정을 중앙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우즈베키스탄 정상과의 회담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핵심 파트너이자 신흥 시장인 우즈베키스탄의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만나 총 13건의 정부부처간 협정과 MOU 교환식에도 자리합니다.

또 오늘 저녁엔 양국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국빈만찬을 열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기호를 고려한 가운데 양국 식문화와 식재료를 조화롭게 반영한 한식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