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논란 김지용 “난 尹 정부서 좌천된 사람…특정인과 가까워 혜택 받은 적 없어”

2026-09-14 16:4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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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청장 후보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직무집행정지 반대 성명에 올린 이른바 ‘친윤(친 윤석열) 검사장 출신’이란 여권 지적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14일 중수청장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인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로비에서 취재진을 만나 “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이뤄진 첫 검찰 인사에서 좌천됐고 약 1년 뒤 2023년 9월 퇴직했다”며 “검찰에 재직하는 동안 특정인과 가깝다고 분류되거나 특정인과 가깝다는 이유로 혜택을 받은 사실 또한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권에서는 김 후보자가 ‘친윤 인사’라는 주장과 함께 비판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일부 여권 인사들은 김 후보자가 2020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와 징계 청구를 재고해 달라는 검찰 고위 간부 공동성명에 이름을 올리고 2022년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도 반대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뉴시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