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각) BBC와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의 야호딘·도로후스크 인근 철도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바르샤바로 향하던 열차가 일부 파손됐지만 승객 206명은 공습 약 15분 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공습 직전 같은 노선에는 존슨 전 총리를 비롯해 칼 빌트 전 스웨덴 총리, 데이비드 페트라우스 전 미국 CIA 국장 등 고위 외교·안보 인사들을 태운 열차가 지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철도 당국은 러시아의 공격 우려로 해당 열차가 예정보다 일찍 출발했다며 이른바 ‘외교 열차’가 러시아 드론의 원래 표적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러시아 국방부는 유럽에서 군사 화물을 운송하는 우크라이나 서부의 철도 인프라를 공격한 것이라며 특정 인사를 겨냥했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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