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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익신고자 불법 공개”…김민석·박선원 고소
2026-09-14 19:03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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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승원 후보자 '식약처 청탁' 의혹을 최초로 공론화한 제보자가 김민석 대표와 박선원 최고위원등 민주당 지도부를 고소했습니다.
민주당이 사실상 신원을 공개하다시피 하면서 공익신고자 보호 의무를 저버렸다는 겁니다.
최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지난 11일)]
"(조모 씨는) 국민의힘과의 친분을 과시했던 인물입니다."
공익신고자 조모 씨가 박선원 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인적사항 같은 개인 정보는 비밀로 보장돼야 하지만 불법 공개했단 겁니다.
김민석 대표를 포함해 최고위원들도 피고소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 최고위원의 당시 발언은 김 대표 주재하에 미리 사전 검토 협의한 정당 차원의 워딩이라 공범이란 게 그의 주장입니다.
박 최고위원에 대해 허위 음해 혐의로도 고소했습니다.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지난 11일)]
"조 씨는 양○○씨에게 사적 교제를 요구한 뿐만 아니라. 미공개 정보로 주식 투자도 하고, 민주당을 잡는 수사 도우미로 활용…"
제보자는 이에 대해 "양 씨에 사적 교제를 요구했단 건 완벽한 허위이고, 돈이 없어 투자도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최고위원 측은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이승근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