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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복판에 누운 요트…대형 크레인 세 대 동원
2026-09-14 19:2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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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 한복판에 대형 요트 한 척이 덩그러니 놓였습니다.
차로 두 개를 막으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는데요.
이걸 수습하는 데 대형 크레인 세 대가 동원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공국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SUV가 트레일러에 요트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잠시 뒤 곡선 구간에서 갑자기 크게 휘청이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습니다.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요트는 그대로 도로로 떨어져버렸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은 모두 멈춰섭니다.
[목격자]
"차는 완전히 망가져 가지고 중앙분리대에 붙어 있고, 오일도 쏟아져가지고 도로에, 엄청 미끄럽고."
도로에 덩그러니 누운 요트 옆으로 차량들이 겨우 지나가고 교통이 통제됩니다.
4톤급 요트는 갓길까지 2개 차로를 막았습니다.
대형 크레인 석대가 도착해 요트를 겨우 끌어올리자 3시간만에 막혔던 도로가 뻥 뚫립니다.
요트를 옮기던 SUV 운전자와 동승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나 졸음운전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트레일러가) 이제 조금 바람에 그런지 모르지만 좀 휘청거렸답니다. 휘청거리니까 이제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격을 하고."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A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욱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