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대 비위 간부는 주요 보직 영구제한 추진”

2026-09-16 13:33   사회

 사진=뉴시스

경찰이 금품 수수, 음주운전 등 중대 비위로 중징계를 받은 간부를 관서장과 수사 부서 등 주요 보직에서 영구적으로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오늘(16일) 경찰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중대 비위자 주요 보직 배제' 시행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직무 비위, 금품·향응 수수, 성 비위, 음주운전, 갑질 등 준법성과 도덕성을 해치는 중대 비위로 정직 이상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경우가 대상입니다.

적용 대상은 일선 경찰서장급인 총경부터 치안정감까지 지휘권을 가진 간부들입니다. 경찰은 "관서장, 수사부서, 청문감사인권 부서 등 공정성과 청렴성이 중시되는 주요 보직엔 영구적으로 발령을 제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계획 시행 이후 징계 처분을 받은 경우부터 적용되고, 시행 이전의 징계 처분 내역은 인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